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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리(펀드스트랩), "향후 6개월이 인플레이션의 최대 분수령" — 8월 PCE 개정과 주택재고가 열쇠

원본 출처: CNBC 'Closing Bell' — Fundstrat, Tom Lee (2026-09-24)

펀드스트랩 공동창립자 톰 리는 9월 24일 CNBC 'Closing Bell'에 출연해 "앞으로 6개월이 인플레이션 향방을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구간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국채 수익률이 왜 이렇게까지 올랐는지, 그리고 이 수준이 지속될지를 투자자들이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증시가 국채 수익률 상승에서 마침내 벗어나려면 인플레이션 지표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몇 가지 일회성 상승 요인이 소멸하고 있다고 짚었다. 9월 30일 발표되는 8월 근원 PCE의 기준연도 개정이 전년 대비 인플레이션을 20~40bp 낮출 수 있고, 관세로 인한 물가 압력과 낸드플래시 가격 충격의 영향도 점차 옅어지고 있으며, 증시 내 비용 상승 압력 역시 완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리는 주택 시장의 자연스러운 냉각도 인플레이션 재가속을 막는 요인으로 꼽았다. 8월 기준 미국의 매물로 나온 주택 재고가 110만채를 넘어 201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높은 금리가 주택 수요 자체를 억제해 주택가격이 스스로 진정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가계 중 약 63%가 자가 보유자이며 2000~2024년 실질 가계소득이 약 17% 늘어난 반면 실질 주택가격은 약 70% 상승했다는 점도 함께 언급하며,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에서 안정되면(150달러까지 급등하지 않는 한) 인플레이션이 재가속할 조건이 갖춰지지 않는다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