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출처: Bloomberg(Yahoo Finance 게재) — Morgan Stanley, Mike Wilson (2026-09-21)
모건스탠리 수석 미국주식전략가 마이크 윌슨은 9월 21일 보고서에서, 금융 여건이 추가로 긴축되거나 에너지 가격이 상당폭 오를 경우 S&P500이 7,100까지 밀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금요일 종가 대비 약 7% 하락에 해당하는 하방 시나리오다.
그는 이 시나리오가 모건스탠리의 기본 전망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조건부 리스크 시나리오임을 분명히 했다. 연말 목표치인 8,000은 그대로 유지했으며, 해당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더라도 연내 강세장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본 시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근거로는 견조한 기업 실적에도 불구하고 S&P500 밸류에이션이 최근 4개월간 하락해 3월 이후 최저 수준에 도달했다는 점을 들었다. 강한 실적이 그동안 높은 채권금리를 상쇄하며 주가를 지탱해 왔지만, 에너지 가격 급등이나 채권시장 변동성이 추가되면 이 균형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
윌슨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재무 건전성을 갖추고 고유가에 대한 방어력을 지닌 대형·고품질주, 서비스·자산경량 업종 비중을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스스로를 올해 강세론자 진영으로 분류하면서도, 단기 조정 위험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