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010950) — 미국 Valero 마진을 넘어서다!

유안타증권 · 황규원 애널리스트 (kyuwon.hwang@yuantakorea.com) · 2026-08-28

투자의견: BUY(M) · 목표주가: 205,000원(U, 상향, 이전 175,000원) · 현재주가(8/27): 136,700원 · 상승여력 50%

출처: consensus.hankyung.com (report_idx=651993)

본인 정리 요약

2026년 하반기에만 영업이익 3조원 이상 가능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커질 전망이다. 2026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41.3조원, 영업이익 5.2조원(영업이익률 12.6%), 지배주주 순이익 3.8조원이다. 영업실적은 상반기 2.4조원에서 하반기 예상치 3.0조원(3분기 1.3조원(e), 4분기 1.7조원(e))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란 및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글로벌 수요 1억배럴 가운데 12~14% 정제제품 생산차질 영향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① 호르무즈 원유 공급 감소로 정유 생산 축소(△600만b/d), ② 중동 정유설비 파손(△280만b/d), ③ 러시아 드론 피격에 따른 설비 파손(△300~400만b/d) 등이 겹쳤다.

하반기가 더 기대되는 2가지 모멘텀

미국을 넘어선 정제마진, OSP 추가 하락 효과 등에 주목해야 한다. ① 2~3분기 S-Oil 복합정제마진은 배럴당 41달러를 웃돌고 있다. 미국 대표 정유사인 Valero 39달러보다 높아졌다. 러시아 정유설비 드론 피격으로 아시아 휘발유·경유 제품의 러시아 수출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② 9월부터 사우디 원유 OSP 하락효과(official selling price differentials)가 시작된다. 2분기 배럴당 11.7달러에서 9월부터 1.5달러 수준으로 낮아진다. △1달러 하락 시 S-Oil 연간 영업이익이 3,000억원 늘어난다. 특히 중동산 원유에 대한 아시아 정유사의 구매가 줄어드는 반면, 산유국의 수출 경쟁이 커지고 있어 OSP의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주주가치 선순환 시작, 적정주가 20.5만원 상향

예상보다 훨씬 강한 업황으로, 주주가치 상승 선순환에 안착(재무부담 축소·주주배당 확대)하고 있어, 적정주가를 20.5만원(기존 17.5만원)으로 추가 높였다. 특히, 경상적인 영업활동에서 창출가능한 잉여현금 규모(=EBITDA-법인세-순이자-Capex)는 2026년 2.4조원, 2027년 3.0조원으로 크게 늘어난다. 이를 활용해 2027년 순차입금이 △3조원 줄어 6조원 이하로 낮출 수 있으며, 주당 배당도 1만원(2027년 3월 배당성향 35~45%로 상향)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