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신탁 (123890) — 정비 사업으로 체질 개선 기대

한화투자증권 · 송유림 애널리스트 (yurim.song@hanwha.com) · 2026-08-28

투자의견: Buy(유지) · 목표주가: 3,700원(상향, 이전 3,200원) · 현재주가(8/27): 2,560원 · 상승여력 44.5%

출처: consensus.hankyung.com (report_idx=651981)

본인 정리 요약

충당금 리스크 축소, 신규 수주 확대 구간 진입

충당금 리스크는 줄어드는 반면, 신규 수주는 확대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도시정비 수주가 구조적으로 늘어나면서 회사의 체질 개선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7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실적 개선 추세 지속

한국자산신탁의 상반기 영업수익은 1,476억원, 영업이익은 4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1.7%, +60.7%를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이 전년동기 대비 약 280억원 늘었지만, 대규모 자금운용이익 발생과 2분기 수수료 수익 일시 반영(약 100억원 추정)으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 하반기 영업수익은 일회성 요인 차감으로 상반기보다 감소하겠지만, 충당금 규모가 크게 축소되면서 전년 대비 실적 개선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비 사업을 통한 체질 개선 기대

2024년을 저점으로 신규 수주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차입형 토지신탁(일반) 수주의 재개와 정비사업 수주의 성장 추세 확인이다. 차입형(일반) 수주는 2022년 하반기 분양경기 위축으로 급감했으나, 올해 상반기 320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이후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지방 분양시장이 일정 수준 안정화되었음을 방증한다. 한편, 정비사업 수주는 최근 5년간 가파르게 증가하며 전체 수주 비중의 50%를 넘어섰다. 도시정비 시장의 확대와 사업 단계별 수주 인식 구조를 고려할 때 정비사업 수주 증가는 구조적이며, 분양경기에 민감했던 동사의 체질 역시 개선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3,700원으로 상향

한국자산신탁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200원에서 3,7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예상 BPS에 목표배수 0.4배(기존 0.35배, 예상 ROE 5.1%→5.8%)를 적용해 산출했다. 충당금 피크아웃과 도시정비 수주 확대에 따른 체질 개선으로 실적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어 중장기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한다. 참고로 DPS 170원 가정 시 시가배당률은 6.6% 수준이다. 현재 동사 주가는 당사 추정치 기준 12M Fwd. P/E 4.7배, P/B 0.27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