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6일 도쿄·시드니에서 진행된 블룸버그 "디 아시아 트레이드"에서 셰리 안과 하이디 스트라우드왓츠가 아시아 개장을 앞둔 주요 이슈를 짚었다. 가장 큰 화두는 중국이 이란 지원 관련 미국 제재에 강경(defiant)하게 대응했다는 소식이었다 — 동시에 트럼프 행정부는 시진핑 주석의 방미 가능성을 앞두고 대중 추가 관세 부과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지며 미중 관계가 다시 긴장 국면에 들어섰다고 진단했다.
북미 통상 갈등도 부각됐다. 캐나다가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대응해 대미 관세를 50%로 상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미국을 둘러싼 다자간 무역전쟁이 동시다발적으로 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기술주 관련해서는 OpenAI의 칩 총괄 리처드 호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체 개발 칩 "할라피뇨(Jalapeno)"의 경쟁력이 논의됐고, 앤스로픽의 잠재 매출이 30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파격적인 전망도 거론됐다. 다만 장마감 후 발표될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을 앞두고는, 매출이 배증할 것이라는 컨센서스에도 불구하고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신중론이 패널 사이에서 확산됐다.
방송은 일본·한국·호주 등 아시아 시장이 지정학 갈등(중국·이란·캐나다)과 엔비디아 실적 대기가 겹치는 복잡한 환경 속에서 관망세로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