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메모리칩 비중 축소하고 빅테크로 갈아타라” — 삼성 실적 서프라이즈에도 경고
출처: Morgan Stanley (Seoul Economic Daily 인용) | 발행일: 2026-07-07
요약 (저작권 안전 발췌 + 본인 정리)
삼성전자가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89.4조원(전년 동기 4.7조원 대비 약 19배)이라는 기록적 서프라이즈를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오히려 7% 급락했다. 이 역설적 반응 직후 모건스탠리는 반도체 실적 모멘텀이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고서를 냈다.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칩 종목의 비중을 줄이고 알파벳·아마존·메타 등 빅테크 하이퍼스케일러로 포지션을 전환할 것을 권고했다. 근거는 “좁은 반도체 중심 랠리가 끝나가고, 시장 리더십이 점진적으로 확산하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메모리칩은 상품(commodity) 성격이 강해 추가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으며, DRAM과 레거시 메모리에 대한 상대적 선호는 유지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긍정적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실적 발표 전부터 “실적 수치 자체보다 시장이 그 실적에 어떻게 반응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이번 급락이 그 우려를 뒷받침하는 사례로 해석했다.